▲아이유는 25일 새 음반 발표와 동시에 네이버 NOW 특집프로그램 '아이유의 스물 아홉살의 봄'에 출연해 신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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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발표하는 정규 음반 답게 아이유는 신작 홍보 활동은 지금까지의 그것과도 큰 차이를 보여준다. 가장 달라진 점은 적극적인 TV 출연이다. 그동안 <유희열의 스케치북>를 제외하면 음반 발표에 맞춰진 음악방송 출연이 없었지만 이번 만큼은 다르다.
2017년 이후 4년 만에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순위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MBC <쇼 음악중심>에는 2013년 10월 '분홍신' 이후 무려 7년반 만에 출연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JTBC <유명가수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등 예능 프로에 나설 예정이어서 그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만 아이유를 만날 수 있었던 팬들에겐 즐거운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반 발매 당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이버 NOW'의 특집 프로그램 <아이유의 스물 아홉살의 봄>에 출연해 이번 작품에 대한 가수로서의 소회, 작업 뒷이야기를 가감없이 들려주면서 정규 5집에 대한 나름의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당초 그녀의 계획은 자작곡 6트랙, 외부 작곡진 6트랙 씩 총 12곡의 구성을 염두에 뒀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막상 나온 결과가 타 작곡가들의 작업물에 묻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 아이유는 일단 아쉽지만 이번엔 수록을 보류했다고 말한다. 그 결과 선공개곡 'Celebrity', 'Coin'에만 공동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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