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오디션 'A2K' 첫 회 주요 장면
JYP엔터테인먼트
< A2K >의 전개 과정은 과거 엠넷 < K팝스타 >의 미주 지역 예선을 연상케 했다. 뉴욕, LA 등 주요 5개 도시에서 JYP 아티스트 트레이닝팀에 의한 1-2차 오디션을 통과해야 박진영 앞에서 대면 심사를 볼 수 있다. 여기서 통과한 참가자들에 한해 LA에서 진행되는 '부트 캠프'에 합류할 수 있고, 이 단계를 넘어야 한국에서 진행되는 최종 트레이닝 오디션을 볼 수 있다. 펜던트에 총 4개의 반짝이는 '스톤'을 채워야 데뷔의 감격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박진영은 프로그램 초반 "가수-댄서로서 잠재력도 필요하지만 특별한 인재, 아티스트로서의 개성을 드러내라"라고 중점사항을 피력한다. "두려움없이 자기를 드러내는 사람"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어 화면은 첫번째 방문지인 텍사스 댈러스로 옮겨졌다. 이곳에선 2명의 합격자가 화면을 통해 소개되었다. 오디션을 보기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날아왔다는 카밀라(17세, 간호학 전공 학생)는 과거 <더 보이스 캐나다> 3위 입상 경력을 지닌 실력파였다. 아델의 'Easy On Me'를 수려한 목소리로 소화해 합격 버튼을 받았다.
한국까지 와서 댄스 수업을 받았다는 켄돌(16세, 학생)은 춤에 대해 "동작이 지저분하다, 정확도가 부족하다"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케이팝 아티스트에 가까운 캐릭터다. 기술적으로는 부족하지만 가능성이 보인다"는 평과 함께 관문을 통과했다.
댈러스, 시카고 등 총 5개 도시 오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