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란이 16일 베이징 항공항천대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역도 75kg 이상 급 인상에서 140kg의 세계신기록을 세운 뒤 용상에서도 세계신기록인 186kg를 들어 합계 326kg이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 남소연
한국 여자역도의 간판 장미란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16일 중국 베이징 항공항천대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역도 75kg 이상에서 인상 140kg, 용상 186kg를 들어 올려 합계 326kg를 기록했다. 따라올 사람이 없었다.
장미란은 '세계'를 들어올린 뒤 두 손을 모아 자신만의 '기도 세리머니'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