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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5,000미터가 넘는 초모랑마 베이스캠프의 1박은 한마디로 생지옥 체험이다. 산소가 부족해 입술과 온몸이 불타오르고, 고산병에 효과가 있다는 이뇨제를 먹어도 별무 소용이다. 숨쉬기가 힘들어 밤새 가슴을 쥐어 잡고 날밤을 샜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고 웅장한 초모랑마, 가까운 현장은 생지옥이었다.

ⓒ김경상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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