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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호 당선인

안성에서 최초로 치러 진 안성 신협 이사장 선거에 당선된 송창호 당선인은 취임을 며칠 앞두었지만, 오늘 아침도 여전히 양계장에 닭 모이를 주느라 바빴다고 했다. 자신이 이렇게 건강한 건 20년 동안 고수해온 낮잠자기인데, 이제부터 그걸 못할 걸 생각하니 하늘이 노랗다며 크게 웃었다.

ⓒ송상호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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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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