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서영우 1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2인조 원윤종-서영우 선수가 3차 시기 경기를 하고 있다. ⓒ 이희훈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원윤종-서영우 조가 19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진행된 3차시기 주행에서 49초15만에 결승선을 통과, 1·2·3차시기 합계 2분28초04를 기록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주행 직후 이 기록으로 1·2·3차시기 합계 6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1·2차시기 합계 기록 순으로 3차시기 주행 순서가 결정됐던 점을 고려했을 때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이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3차 주행, 잘했어!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원윤종-서영우 조가 19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진행된 3차시기 주행을 마쳤다. 주행 직후 두 선수가 주행에 만족한 듯 손바닥을 마주치고 있다. ⓒ 소중한
▲ 수고했다, 영우야!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원윤종-서영우 조가 19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진행된 3차시기 주행을 마쳤다. 원윤종이 주행을 마친 직후 기록에 만족한 듯 서영우의 헬멧을 두드리고 있다. ⓒ 소중한
3차시기에서 원윤종-서영우 조가 기록한 49초15는 앞서 1·2차시기 기록보다 좋은 기록이다(각각 49초50, 49초39). 때문에 1·2차시기까지 9위를 기록했던 순위도 6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었다.
선두는 1·2·3차시기 합계 2분 27초 58을 기록한 캐나다의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츠 조가 달리고 있다.
봅슬레이는 1~4차시기 기록을 모두 더해 순위를 매긴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진행되는 4차시기는 1·2·3차시기 합계 순위의 역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