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Girls Never Die'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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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는 등장부터 화제를 모은 팀이다. 무려 24명이라는 전무후무한 인원수, 총 2년에 걸쳐 공개한 어셈블로 불리는 소규모 단위 유닛 중심의 활동 등은 기존 '이달소'의 전략을 뛰어넘는다.
"멤버 이름과 얼굴 하나하나 익히기 쉽지 않겠다"라는 기존 K팝 팬들의 냉소적 반응도 존재했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늘 양질의 결과물을 내밀었던 트리플에스는 지난 5월 8일 완전체 첫 음반 < ASSEMBLE 24 >을 통해 비로소 결실을 맺고 있다.
타이틀곡 'Girls Never Die'는 조금씩 입소문을 타면서 각종 음원 순위에 진입해 선전을 펼치고 있다. 다인원 그룹의 강점인 화려한 군무는 마치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 시리즈의 메가크루 이상으로 시선을 압도했고, 듣기 편안한 멜로디가 강조된 악곡은 이들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있던 대중들을 착실하게 자신들의 지지자로 만들었다.
무모함에 가까운 어느 기획자의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