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전개와 결말을 알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영화 제목이 '그녀가 죽었다'이다. 제목 자체가 영화의 방향을 이야기한다. '그녀가 죽었다'는 진술에 빠진 것은 관찰자이다. 내가 보기에 '내가 보기에'가 빠져 있다. 여기서 '나'는 극중에서 훔쳐보기에 탐닉하는 주인공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이다. 구정태가 보기에 그녀가 죽었다.
구정태가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쓰는데,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탐문하며 진짜 살인범을 찾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가 영화 <그녀가 죽었다>이다.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는 영화사의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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