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0년 전만 하더라도 학교에서 체벌은 일상이었다. 하지만 체벌이 금지된 후 학교는 달라졌다. 최근엔 학생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는 것이 정서적 학대라고 한다. 과연 교사는 어떻게 학생들을 훈육하란 말일까?
지난 7일 MBC < PD수첩 > '나는 어떻게 아동학대 교사가 되었나' 편이 방송되었다. 지방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 사례로 시작한 이날 방송에서는 선생님들이 아동학대로 몰리는 과정을 추적했다. 취재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 지난 8일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나는 어떻게 아동학대 교사가 되었나' 편을 연출한 김영원, 박종은 PD를 만났다.
"신고 당한 내용 어이 없는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