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까지만 해도 집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물론 예전에도 고시원 등에서 사는 1인 가구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1인 가구는 경제적 이유가 아닌 다른 삶을 살기 위해서다.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아갈까?
2월 말부터 4주에 걸쳐 광주MBC에서는 1인 가구를 주제로 한 4부작 다큐멘터리 <솔로하우스>가 방송되었다. 12편의 다큐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한 <솔로하우스>는 서울, 충남 공주, 광주, 전남 순천과 장성, 경북 안동, 제주 등 전국의 1인 가구들이 어떻게 사는지 담았다. 제작 이야기가 궁금해 4부를 방송한 날인 18일 <솔로하우스>를 연출한 이주형 광주 MBC PD와 전화 연결했다. 다음은 이 PD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1인 가구, 지역마다 특색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