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잘 알려진 것처럼 베이비몬스터- 루카(RUKA), 파리타(PHARITA), 아사(ASA), 라미(RAMI), 로라(RORA), 치키타(CHIQUITA), 아현(AHYEON) - 는 Y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된 자체 서바이벌 < Last Evaluation >을 거쳐 지난해 여름 최종 멤버가 확정됐다. 일반적인 수순이라면 멤버 확정 이후 정식 데뷔해 활발히 활동하면 됐다.
그런데 핵심 멤버 아현의 건강 악화가 이들의 발목을 잡았다. 일단 6명 조합으로 'Batter Up', 'Stuck in the Middle' 등 2곡의 디지털 싱글을 내놓으며 케이팝 시장의 분위기 파악에 돌입했다 하지만 프로모션 없이 음원 발표에만 그치면서 이 팀에 대한 기대감은 물음표로 변했다.
물론 유튜브에선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국내 음원 순위에선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언제나 유행을 선도했던 YG답지 않은 올드한 감성의 힙합 비트는 평단의 혹평으로 이어졌다. 공교롭게도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전면 등장이 부정적 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베이비몬스터가 데뷔에서부터 삐그덕거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다소 늦은 7인조 완전체 정식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