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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어떻게 하면 가증스러워 보일까 고민"
미국에선 이 정도면 안락사, 강형욱이 제시한 솔루션
감독조차 '모르는 이야기', 75분 동안 펼쳐진 판타스틱 체험
'호구의 사랑', 29일 오후 제작발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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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호구의 사랑' 친절한 최우식, 유이의 호구라서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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