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사저 마을 "주민피해 주는 집회 멈춰라" 1인시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마을에서 보수·극우 단체나 개인(유투버)의 시위가 두 달 넘게 계속되자 "주민 피해를 주는 집회를 멈추어야 한다"는 내용의 1인시위가 벌어졌다.

양산시민이라고 밝힌 김운선(49)씨는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서 손팻말을 목에 걸고 1인시위를 벌였다.

김씨는 "누나가 어머니를 모시고 이 동네에 살고 계신다"며 "주민들이 받는 고통은 생각하지 않고 일방적인 집회나 시위를 하느냐. 시위를 하더라도 주민들한테 고통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영상 출처 : 이윤구

ⓒ김혜리 | 2022.07.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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