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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부추

여름 내내 자신의 몸을 보시하면서도 이내 꽃줄기를 내고 꽃을 피웠다. 하늘의 별 같은 부추의 꽃, 손님이 찾아와 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김민수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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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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