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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교장 측 변호사가 증인으로 나온 여의사를 상대로 유리의 성폭행 여부와 기간 등 민감한 부분을 심문하자 유진이 수화통역을 못 보게 유리를 끌어안고 있다.

ⓒ(주)삼거리 픽쳐스 (주)판타지오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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