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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7796)

뫼비우스의 띠

마주보는 거울에 비친 상은 끝없이 분열하면서 환상과 실재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꿈 속의 꿈, 그 속의 또 다른 꿈을 배치하는 방식은 실재의 나를 극단으로 분열시킨다.

ⓒ손상민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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