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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금호강 둑길

오늘은 펑크 뿐 아니라 길을 잃어 헤매기도 많이 했지요. 영천에서 대구로 이어지는 금호강 둑길에서 갈팡질팡 거의 한 시간 쯤 헤매고 다녔답니다. 찻길로 나가면 길을 잃을 일은 거의 없지만, 우린 사서 고생을 합니다. 이런 길로 다니는 걸 즐깁니다.

ⓒ손현희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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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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