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하면서도 풍성한 자리
그래도 꽤 많은 이들이 객석을 부분적으로나마 채우고 있는 모습을 보며 누구보다도 변학수 시인(한국문협 태안지부장, 옆에 서 있는 이)이 기뻐하며 보람을 느꼈다.
ⓒ지요하20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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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출생.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추상의 늪」이, <소설문학>지 신인상에 단편 「정려문」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옴. 지금까지 120여 편의 중.단편소설을 발표했고, 주요 작품집으로 장편 『신화 잠들다』,『인간의 늪』,『회색정글』, 『검은 미로의 하얀 날개』(전3권), 『죄와 사랑』, 『향수』가 있고, 2012년 목적시집 『불씨』를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