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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서판교에는 곡괭이와 장갑, 대못 등 공사장비가 어린이들이 지나다니는 길가에 노출돼 있어서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비해 동판교는 펜스로 가로막아 비교적 안정감을 주었다. 서판교 어린이들에게 물어봤더니 아직까지 다행히 맨홀에 빠지거나 못에 찔리는 등의 안전사고는 없다고 하지만 보면 볼수록 아찔하기만 했다.

ⓒ오승주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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