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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실성당

감실

성만찬 예식 때에 쓰고 남은 떡(성체)을 보관하는 곳이에요. 이 작품은 독일화가 Egino Weinert가 만든 칠보작품인데요. 색유리화 가루를 입혀 녹여서 가마에 구운 작품입니다. 우리 나라에 딱 하나 뿐인 것이랍니다. 작품 이름은 '엠마오'이고요. 예수님이 부활하신 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함께 떡을 떼면서 그제야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본 이야기가 성경에 나오지요.(눅24:13~35)

ⓒ손현희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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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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