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0일 오후 3시, 수원시 중동사거리에서 손학규 前 민주당 대표, 원혜영 국회의원(前 민주당 원내대표), 김진표 최고위원, 이종걸 국회의원, 이찬열 국회의원, 안민석 국회의원, 이기우 前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기도 의회 의원 및 수원시 의원과 출마자, 시민,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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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전대표, 수원시장 예비후보 '지지'표명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20일 오후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연설도중 염후보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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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국회의원인 안민석 의원(오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손학규 전 대표는 "염태영 후보는 故 심재덕 시장의 정치적 적자다. 법정 스님의 버리는 자세처럼 염태영도 자기 것을 버리면서 살아왔고, 나는 그가 '수원시와 나라의 큰 머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반듯하고 깨끗한 사람이며, 헌신과 열정을 가진 지도자"라며 "염태영을 수원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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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심(孫心)'의 축사 손학규 전대표은 축사에서 "염태영은 수원시와 나라의 큰 머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수원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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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과 이종걸 국회의원이 나란히 참석했다. 이종걸 의원은 "수원은 이제 염태영과 민주당에 접수되었다"고 밝혔으며,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은 "수원을 가장 사랑하고 가장 깨끗한 사람"이라며 "염태영은 준비된 시장이고, 시장이 되면 수원은 분명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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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며 염태영 수원시장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원혜영 국회의원(전 민주당 원내대표), 김진표 최고위원, 손학규 전대표,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이종걸 국회의원(오른쪽부터)이 경기도에서의 지방선거 선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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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前 민주당 원내대표는 "염태영과 함께 위대한 승리를 만들어 달라, 수원이 승리하면 경기도가 바뀌고 대한민국이 바뀔 것"이라며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와 함께 반드시 국민심판을 하자, 이기자"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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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국민들이 쪼인트를 날려야할 때" 염테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0일 개소식 인사말에서 "독재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인 '큰집'이니, '쪼인트 깐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며 "오만과 독선으로 점철된 한나라당에게 이제 국민들이 조인트를 날려야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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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에서 "한나라당 일색의 수도권 자치단체장 40%가 부패혐의로 구속되었다. 노쇠하고 부패한 지방권력을 확실히 심판하자"며 "부정부패와 비리에 물들지 않은 젊고 깨끗한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염 예비후보는 "요즘 세간에는 독재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인 '큰집'이니, '쪼인트 깐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며 "오만과 독선으로 점철된 한나라당에게 이제 국민들이 쪼인트를 날려야 할 때"라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염태영 예비후보는 "100만이 넘는 전국 유일의 기초자치단체로 늘 1등으로만 기억되었던 수원시가 활력과 긍지를 잃어버린 노쇠한 도시로 전락했다"며 "경제 활력이 용솟음치고, 문화와 환경이 어우러져, 평생 행복하게 사는 도시, 경기도의 1등 도시, 정체된 수원을 확실히 부활시키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