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가 살아나면서 위력이 배가된 두산의 타선
두산 베어스
라모스가 최근과 같은 활약을 계속 이어 나간다면, 두산은 타선의 힘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팀이 된다. 허경민, 양의지 등과 함께 라모스가 고타율을 유지하고, 강승호, 김재환, 양석환이 장타를 뽑아내는 타선의 분업화는 두산의 득점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
최근 8연승을 거둔 두산의 파죽지세가 지난 시즌처럼 반짝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정교함과 파괴력을 겸비한 라모스의 활약이 지속되어야 한다. 초반 퇴출 위기를 극복하고 복덩이로 변신한 라모스가 14일부터 만나는 1위팀 KIA 타이거즈 마운드도 공략하며 팀의 상위권 진입을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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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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