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도쿄돔 콘서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뮤즈(AMUSE
최근 케이팝 대표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장원영-가을-리즈-레이-이서)가 성황리에 도쿄돔 공연을 끝마쳤다. 지난 4-5일 양일에 걸쳐 아이브는 2023년 10월부터 진행했던 첫 번째 월드투어 'SHOW WHAT I HAVE'의 대미를 장식하는 일본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틀 동안 무려 9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일본의 중심부, 도쿄돔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도쿄돔은 일본 시장 진출을 노리는 가수들이라면 꿈의 공간으로 여겨지는 공간이다. 동방신기, 빅뱅 등을 비롯해 카라, 소녀시대,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상당수 케이팝 간판 스타들이 무대에 섰다.
그런데 아이브의 도쿄돔 콘서트는 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카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케이팝 아이돌이 SM, JYP, YG 등 국내 굴지의 기획사 소속이지만, 아이브는 이들에 비해 아이브는 중견 기획사(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기업이 아닌 이른바 중소기업 출신의 아이돌로 도쿄돔에 등장했다.
성공적인 일본 시장 안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