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은 자신의 '선한 영향력'을 누구보다 열심히 전달했다.
JTBC
김동완, 송혜교, 서장훈, 차인표, 문근영, 박신혜, 혜리, 이민호, 한지민, 송중기, 박하선, 박보영, 류준열, 윤아, 양요섭, 안재욱, 오상진, 신민아, 박철민, 김병만, 이영애, 박해진, 유재석, 설현, 솔비, 서현진, 이순재, 조용필, 유지태-김효진, 김아중, 이영자, 아이유, 박나래, 장우혁, 김수미
2년 동안 35명(유지태와 김효진은 '부부'라는 콘셉트로 묶어 소개했다)의 스타를 칭찬했다. 그들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그들이 살아온 삶을 조금이나마 훑어보다보니 한 가지 공통점을 찾게 됐다. 그건 바로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끊임없이 기부와 선행에 나서고 있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 내에서 무엇이든 하려고 애썼다. 팬들과도 적극적으로 교감하면서 '선향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었다.
별볼일 없는 조잡한 기획이지만, 나름대로 칭찬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저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업데이트 해보기로 했다. 아닌 게 아니라 저 명단 속의 스타들은 어김없이 칭찬받을 일을 하고 있었다. 송혜교는 지난 11월 LA대한인국민회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이 14번째다. 박신혜는 12월 21일 강동 소방서를 방문했는데, 방화복 전용 세탁기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총 5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으로 20대를 기부했다.
설현은 11월 29일 사랑의 열매에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그리고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12월 20일 아동보육센터 지원사업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한 여섯 번째 가수가 됐다. 아이유는 12월 2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조손가정 및 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 그가 기부한 금액은 총 4억 2000만 원에 이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