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나의 아저씨>를 통해 아이유는 연기자 이지은으로 확실히 발돋움했다.
tvN
음악적 성취, 연기자로서의 성장, 내면의 성숙. 그밖에도 아이유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가 또 있다. 그건 바로 기부와 선행이다. 아이유는 데뷔 이래 꾸준히 사람들에게 '좋은 날'을 선물해 왔다. 2011년 6월 9일 열린 '다문화 가정돕기 희망콘서트' 출연료를 기부했고, 6월 18일 데뷔 1004일을 기념하는 팬미팅의 수익금 역시 기탁했다. 또, '첫사랑이죠', '사랑을 믿어요', 얼음꽃'의 음원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쾌척했다.
또 아이유는 2014년 4월부터 6월까지 열었던 소극장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위해 기부했다. 당시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지금의 카카오M)은 "(아이유가) 세월호 피해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돕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모교인 동덕여자고등학교(아이유는 96회 졸업생이다)를 향한 애정도 꾸준하다. 아이유는 2013년 후배들을 위한 도서 구입비로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의 대학등록금 지원을 위해 2000만 원~2500만 원의 장학금('아이유(이지은)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