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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평창 마지막 담금질 위해 독일로 출국

22일 독일로 출국후 케빈 코치와 마무리 훈련... 2월 6일 선수촌 입촌

18.01.19 17:22최종업데이트18.01.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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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500m 은메달 이상화 귀국 2017-20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이상화가 지난해 12월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 연합뉴스


'빙속여제' 이상화(29 스포츠토토)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독일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일 "이상화 선수가 본인의 요청으로 22일 독일로 출국해 훈련한 후 2월 6일 강릉 선수촌으로 입촌한다"고 밝혔다.

이상화가 독일로 출국하는 이유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2연패를 합작했던 케빈 크로켓(캐나다)와 함께 훈련하기 위해서다.

케빈 코치는 현재 캐나다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대표 선수들을 맡고 있으며, 월드컵 5차 대회 참가를 위해 독일에 체류 중이다.

이상화는 지난해 12월 월드컵 1~4차 대회를 모두 마무리한 직후 서울에서 대표팀과 함께 훈련해 왔다. 이상화는 4차 월드컵 직후 귀국 인터뷰에서 "케빈 코치에게 프로그램을 받아서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화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00m 3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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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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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와 스포츠외교 분야를 취재하는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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