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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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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 사는 청년들이 각종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응시할 때 10만원의 응시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진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활동에 나선 청년들의 취업비용 부담 경감과 자기개발을 통한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202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진주시는 이 사업을 위해 예산 8000만 원을 투입하고, 어학이나 국가기술자격증 540여 종에 달하는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진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3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1인당 연 2회,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험에 응시한 후 진주시 청년정책 정보 통합제공 누리집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www.jinju.go.kr/young)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꾸준히 소통하여 청년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그:#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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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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