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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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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올해보다 대폭 줄어든 내년도 중등교사 모집 인원을 발표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선발하는 충북의 중등 신규교사는 공립 175명, 사립 55명으로 총 230명이다. 공립 신규교사 수는 올해 339명에 비해 절반에 불과한 인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립학교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감축된 과목은 음악과 미술로 내년 충북에서는 음악·미술 교사를 단 한명도 선발하지 않는다. 올해에는 음악·미술 교사로 각각 14명을 선발한 바 있다.

 
2024학년도 충북 중등교사 임용시험 선발 예정과목 및 인원(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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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감축한 교과목은 도덕윤리와 역사다. 두 과목 모두 올해 대비 각각 12명씩 줄었다. 내년 도덕윤리 교사는 5명을, 역사는 3명을 각각 선발한다.

보건·영양 등 비교과 교사 선발 인원도 올해 대비 대폭 줄었다. 내년 충북에서 선발하는 보건교사는 9명, 영양교사는 6명이다. 올해 보건교사와 영양교사는 각각 27명씩 선발한 바 있다.

19개교 사립학교는 17교과에 걸쳐 교사 55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교사를 선발하는 학교는 일신여고로 7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교사 선발과 관련, 원서접수는 이달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되며, 원서접수 결과는 10월 25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1차 시험은 11월 25일, 제2차 시험은 2024년 1월 17일(실기실험평가), 수업실연은 1월 23일, 심층면접은 1월 24일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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