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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미주 동부 순회 강연회가 애틀란타, 필라델피아,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통찰 오는 17일부터 미주 동부 순회 강연회가 애틀란타, 필라델피아,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 조지아 평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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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한민국 외교의 자국 중심성에 대한 나의 고언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통찰 강연회가 오는 8월 17일 (목) 오후 6시에 둘루스 소재 아틀란타 한인교회(권혁원 목사)에서 열린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통찰' 강연회는 최근 발간된 <정세현의 통찰> 책 사인회를 겸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애틀란타 특별강연은 평화, 정의, 화해를 위한 조지아인들의 열린 모임인 조지아 평화포럼이 주최한다. 이 단체는 평화와 인권, 생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활동하며 올 3월 박한식 & 이재봉 교수 강연회를 시작으로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매월 온-오프 모임을 통해 함께 공부한다.

국제질서에서 시대의 해답을 찾는다

한편 한-미-일 세 나라 정상이 오는 18일 워싱턴 DC 근처 대통령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북한 문제 대응과 대중국 견제에서 3국의 공조를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한반도 일촉즉발의 위험 속, 국제질서에서 시대의 해답을 찾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통찰은 어떨지 기대된다.

오는 17일 애틀란타, 18일 필라델피아, 19일 워싱턴 D.C.에서 미 동부 순회강연회가 열리며, 새날 월간 정세현 8월 특집으로 편집 방송될 예정이다( https://youtu.be/M_gJVv0UvFQ). 지난 워싱턴 D.C에서 열린 7.27 행사에 이어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주 동부 순회 강연회는 조지아 평화포럼, 필라세사모, 희망네트워크재단, 정세현장관과 함께하는 사람들 등이 연대하여 개최한다. 

한미관계에서 자국중심성 갖는 것이 핵심

저자 소개 등에 따르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945년 6월 북만주에서 출생으로 8.15 해방 후 부모 등에 업혀 만주와 북한을 거쳐 귀국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국외교 관련 연구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 11월 국토통일원에 들어간 후 남북관계를 국제정치와 연계시켜 분석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통일문제 관련 대표적 경력을 보면, 공산권연구관(박정희정부)으로부터 시작해서 남북대화운영부장(전두환정부), 민족통일연구원 부원장(노태우정부), 대통령 통일비서관(김영삼정부), 통일부차관ㅡ장관(김대중정부), 통일부장관(노무현정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문재인정부) 등 7개 정부에서의 공직으로 이어진다.

정 전 장관은 제29대, 30대 통일부 장관, 제3대,4대 민족통일연구원 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제11대 원광대학교 총장, 제 18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비영리사단법인 한국통일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1993년 3월 북핵 문제가 발생한 후에는 '북핵 문제와 남북관계 그리고 국제정치'가 30년째 화두다. 저서로 <모택동의 국제정치사상>, <정세현의 정세토크>, <정세현의 통일토크>, <정세현의 외교토크>, <담대한 여정>, <판문점의 협상 가>가 있고, 공저로 <한반도 특강>, <정세현 정청래와 함께 평양 갑시다> 등이 있다.

태그:#정세현, #조지아 평화포럼, #정세현의 통찰, #애틀란타, #새날 월간 정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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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이코노미스트, 통계학자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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