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전라북도 자연보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6회 국민화합과 자연보호운동 영호남 세미나'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남해문화센터 및 남해군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의장,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류경완 도의원, 손병일 경상남도 자연보호협의회장, 정창수 전라북도 자연보호협의회장을 비롯해 영·호남 자연보호협의회 지도위원 및 관내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호남 자연보호 세미나는 1998년부터 매년 영·호남에서 순회 실시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자연보호 단체가 앞장서자"라는 구호 아래 영·호남 상호 교류를 통해 국토의 자연보호와 환경보존 방향을 모색하고 동서 화합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