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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덕천서원.
 거창 덕천서원.
ⓒ 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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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봄소풍 거창으로 오세요."

꽃이 만발하는 봄을 앞두고 경남 거창군이 '설레는 봄'이라며 '벚꽃 명소'를 소개했다. 6일 거창군은 덕천서원, 용원정 쌀다리, 건계정, 병곡 수양벚꽃길을 대표적으로 선정해 "봄소풍 어떠세요"라고 안내했다.

거창군은 "마음을 살랑이는 봄을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뜨거운 거창의 벚꽃 명소를 미리 알려드린다"고 했다.

거창읍에 있는 덕천서원은 만개한 벚꽃 아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거창군은 "벚꽃을 배경 삼아 자그마한 저수지를 산책하면 동화 속에 들어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고 팔각정에 올라 만나는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고 했다.

마리면 고학리에 있는 용원정 쌀다리는 사진 애호가들에게 입소문 난 이곳, 용원정 쌀다리는 쌀 천 석을 들여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다리로 아래에 흐르는 개울과 다리를 휘감는 벚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거창읍에 있는 건계정에 대해 거창군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많은 군민이 찾는 곳으로 봄이면 더욱 북새통이다"며 "산책로를 따라 양쪽의 벚꽃 나무가 만든 벚꽃 터널 아래에서 여유롭게 걸으면서 봄을 즐겨볼 수 있다"고 했다.

북상면 병곡리에 있는 수양 벚꽃길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벚꽃을 천천히 드라이브하면서 감상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고 거창군이 권했다.  

이곳 벚꽃은 3월 마지막주에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거창 건계정.
 거창 건계정.
ⓒ 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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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용원정 쌀다리.
 거창 용원정 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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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북상면 병곡리 수양 벚꽃길
 거창 북상면 병곡리 수양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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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거창군, #덕천서원,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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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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