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 협의체 출범식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 협의체 출범식
ⓒ 시흥시

관련사진보기

 

지난 14일 시흥시, 경기도, 서울대학교가 참여하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 협의체' 출범식이 시흥시청에서 열렸다.
출범식에, 임병택 시흥시장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현숙 서울대 연구처장 등이 참석했다.

15일 시흥시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 협의체(아래 협의체)'는 지난 9월 1일 시흥시, 경기도,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글로벌 의료 ․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공동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출범식에서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유치와 함께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는 시흥시에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흥시는 경기도, 서울대와 함께 첨단 바이오헬스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K-바이오밸리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향후 경기 서부권 바이오산업의 혁신적인 전략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K-바이오밸리(송도-파주‧고양‧김포‧시흥-수원‧성남-화성)를 구축해 혁신지구(클러스터)간 연계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시흥시와 서울대학교와 함께 경기 서부권을 글로벌 의료바이오 전략 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서울대학교 연구처장은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가 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면서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시흥시 부시장, 서울대학교 연구처장,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별도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및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태그:#시흥시, #임병택 시흥 시장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