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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사다리차 의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사다리차 의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이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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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연립 주택 화재 현장에서 사다리차로 이웃 주민 다섯 명의 생명을 구한 '사다리차 의인' 김형욱(48)씨에게 지난 1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13일 광명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본인이 거주하는 연립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본인의 사다리차를 이용해 침착하게 주민 다섯 명을 구했다.

불인 난 곳은 광명시 광명동 한 연립주택이다. 4층에서 불이 나자 1층에서 거주하던 김씨가 재빠르게 밖으로 나와 사다리차로 주민들을 구해, 인명피해가 없었다.

감사패를 받은 김씨는 "연립 주택 꼭대기 층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렸다. 빨리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는 그런 행동을 했을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불길이 치솟는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신속하게 구조한 김형욱 의인에게 광명시를 대표해 감사드린다, 김형욱 의인의 헌신적인 행동을 시민들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말했다.

태그:#박승원, #사다리차 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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