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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결성면 석당산 꽃무릇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홍성군 결성면 석당산 꽃무릇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 결성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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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결성면 석당산 꽃무릇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석당산 꽃무릇은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개화하기 시작했고, 오는 17일경부터 그 자태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석당산을 물들인 이 꽃은 여러해살이꽃이다. '상사화'라고도 불리는 이 꽃은 사찰 근처나 나무들이 우거진 곳에 심겨 있어 자연 번식한다.

마을주민들은 5년 전부터 석당산에 5천여 본의 꽃무릇을 심었다. 이 꽃은 자연번식을 거쳐 어느새 산 전체를 붉게 물들였다. 올해 초 2만여 본의 꽃무릇을 추가로 심기도 했다.

지역주민들과 결성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소문이 전해지면서 석당산은 홍성의 숨은 명소로 자리 잡았다. (관련 기사: 홍성의 숨은 명소... 석당산 꽃무릇, 그리고 노을 http://omn.kr/1v9as)

뿐만아니라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천수만의 노을은 서부면 궁리와 함께 서해안 최고의 노을 풍경으로 손꼽힌다. 
 
'상사화'라고도 불리는 이 꽃은 여러해살이꽃으로, 사찰 근처나 나무들이 우거진 곳에 심겨 있어 자연번식하고 있다.
 "상사화"라고도 불리는 이 꽃은 여러해살이꽃으로, 사찰 근처나 나무들이 우거진 곳에 심겨 있어 자연번식하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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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당산 꽃무릇은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개화하기 시작했으며, 17일경부터 본격적으로 그 자태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석당산 꽃무릇은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개화하기 시작했으며, 17일경부터 본격적으로 그 자태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 결성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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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 관계자는 13일 기자와 통화에서 "매년 4월 같은 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10월에는 석당산 정상에 갈대를 심어 계절에 맞는 볼거리를 관광객과 군민에게 제공할 예정"고 말했다.

관계자는 "꽃무릇은 석당산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더해줄 것"이라며 "가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결성면 방문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홍성에서는 석당산 꽃무릇 외 오는 15일과 16일 홍성읍 옥암리 장향원에서도 제2회 꽃무릇 축제가 열려 군민들에게 가을을 선사한다. 
 
석당산 꽃무릇은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개화하기 시작했으며, 17일경부터 본격적으로 그 자태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석당산 꽃무릇은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개화하기 시작했으며, 17일경부터 본격적으로 그 자태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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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당산 꽃무릇은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개화하기 시작했으며, 17일경부터 본격적으로 그 자태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군락를 지어 개화를 기다리는 결성면 석당산 꽃무릇.
 석당산 꽃무릇은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개화하기 시작했으며, 17일경부터 본격적으로 그 자태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군락를 지어 개화를 기다리는 결성면 석당산 꽃무릇.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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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홍성군 , #결성면석당산, #결성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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