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 세종교육청

관련사진보기


6.1지방선거에서 3선 연임에 성공한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세종시법을 개정해 세종교육수도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교육감은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4기, 세종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세종시법(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교육 분야를 반드시 개정해 세종교육수도를 완성하겠다"며 "세종시법이 특별자치시 출범 취지와 지위, 위상에 맞게 개정된다면, 세종교육은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을 이룰 많은 것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선진국 수준에 맞는 학급당 학생 수,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유보통합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소개한 뒤 "법 개정을 위한 시민추진단이 각계의 참여로 최근 구성됐으며, 오는 30일 BOK아트센터에서 처음으로 총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교육감은 이날 3선 연임에 성공한 선거 결과에 대해 "먼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의 당선은 세종교육의 성장을 함께 이끌고 코로나19 위기에도 아이들의 배움을 지켜낸 교육공동체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민들은 저에게 12년의 초·중등교육을 온전히 책임지고, 교육특별자치시를 완성하라는 명령을 하셨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뜻에 따라 세종교육공동체와 함께 시민과 소통하며 '교육이 특별한 도시, 교육수도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인수위 제도를 적극 활용해 민선 4기 세종교육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잘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내부 9명과 외부 3명 모두 12명의 위원으로 인수위를 구성했고, 위원회 안에 자문 역할을 하는 정책기획자문위원회와 집행업무를 하는 '세종미래교육추진단'을 각각 구성했다는 것. 인수위는 교육공동체 협의와 추진단 회의를 통해 공약을 다듬고, 결과를 7월 말 기자회견을 통해 보고할 예정이라고 최 교육감은 밝혔다.

또한 이날 최 교육감은 '민선 4기, 세종교육 정책 방향'과 관련 "모든 아이 하나하나가 '나에게 꼭 맞는 특별한 교육'을 받고,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삶의 질과 품격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대전환, 코로나19 장기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등 시대가 가져온 과제에 해법을 마련하며 미래 교육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것. 특히, 코로나19가 오래 되면서 가져온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 결손과 격차 해소, 정서·심리 안정화와 같은 교육 회복 노력을 2026년까지 5년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이의 삶의 질과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면서 입학금과 수업료, 급식과 교복비를 무상화한 데 이어, 체험학습비와 체육복까지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확실히 줄이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교육안전과를 신설해 학생 안전을 총괄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건강증진센터와 학교시설 점검단도 구성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돌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감축하며, 특히 유치원에서는 방과후과정 하교시간선택제를 운영하는 한편, 행복교육재단을 설립해 쾌적하고 풍성한 방과후·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교육감은 "세종교육청은 민선 4기 세종교육 시작을 계기로 지난 10년을 깊이 성찰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면서 "저 역시 3선 마무리가 아니라 새로운 10년의 초석을 놓겠다는 마음으로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