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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현 안양시장) vs. 김필여 국민의힘(현 안양시의회 대표의원) 후보

오는 6월 1일 치러질 안양시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최초로 남녀 대결 구도가 펼쳐진다. 후보 간의 공약은 대동소이하지만, 지난 2007년 재보궐선거부터 15년간 이어져온 '최대호-이필운' 구도가 깨진 첫 선거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둘 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공약
 
지난 4월 20일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안양역 광장에서 출마 선언하는 모습.
 지난 4월 20일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안양역 광장에서 출마 선언하는 모습.
ⓒ 최대호 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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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는 최대호 (64, 남) 예비후보가 본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약사 출신 김필여 (56, 여) 예비후보가 경선에 승리, 최 시장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3일 임채호(62) 전 경기도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한 최 후보는 "안양에서 출마하는 민주당 모든 후보와 진정한 원팀을 이루고, 미래 안양발전을 위한 가장 강력한 드림팀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인천지하철 2호선·광명시흥선·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등의 안양 연장으로 안양권 광역철도망을 조속히 완성하고, 현재 추진 중인 '박달스마트밸리'를 '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 추진해 박달동 일원을 스마트한 미래형 도시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핵심 공약은 '박달스마트밸리' 건립 사업이다. 최 후보는 4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이 안양시의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며 "친환경주거와 교통문제까지 고려해 융복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최 후보는 ▲안양교도소 이전 ▲경부선 안양구간 지하화 ▲청년 주거 문제 해결, 일자리 확충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과 안양교소도 이전은 김필여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핵심공약이기도 하다.

김대영(59) 전 안양시의장과 장경순(61) 전 경기도의원과의 경선 결과 국민의힘 주자로 최종 확정된 김필여 후보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제1기 신도시 재건축 마스터플랜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안양교도소 이전 및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경부선 안양 구간 지하화·부지 공원화, 관악산 관통 터널 개설 공약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안양교도소 이전·박갈스마트밸리 조성은 안양시민의 숙원 사업인만큼 최우선 순위 공약으로 생각한다"면서 "여성의 장점인 세심함과 포용력, 그리고 젊은 사고와 참신함 등의 인물론을 부각시켜 유권자들 마음을 얻겠다"고 덧붙였다. 

15년 만의 새 구도, 승자는?
 
김필여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
 김필여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
ⓒ 김필여 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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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특정 정당 텃밭이라 불릴 수 없는 지역이다. 유권자들은 4년마다 다른 당을 선택했다. 지난 3월 대선에서 안양 유권자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를 선택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차이는 3.5%p에 불과했다. 

앞서 2007년 재보궐선거에서는 출마 직전 안양시 부시장이던 이필운 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승리했고, 3년 뒤 2010년 선거에서는 최대호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2014년에 다시 이필운 후보가 2018년에는 최대호 후보가 승리했다. 

[관련기사] 안양시장 선거, 15년 만에 최대호-이필운 구도 깨졌다 http://omn.kr/1y6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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