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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4월 26일 오후 창원성산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4월 26일 오후 창원성산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했다.
ⓒ 허성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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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재선에 도전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6월 1일 치러지는 창원시장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의 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 시장은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창원시장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6일 오후 5시 창원성산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노무현정부 때 청와대 비서관, 김두관 전 경남지사 때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난 허 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 때 창원시장에 당선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하면서 "지난 4년 침체의 늪에 빠져 녹슨 도시로 전락해가던 창원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 그 성과가 창원경제 브이(V)-턴을 알리는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허 시장은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창원 대도약을 완성하기 위해 창원특례시민 여러분께 재선을 향한 출사표를 올린다"고 했다.

또 허 시장은 "창원은 미래로 앞서가는 스마트도시로, 마산은 조화롭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진해는 동북아 물류중심 해양도시로 만드는 데 온 힘을 남김없이 쏟아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잘피가 돌아오는 깨끗한 도시, 젊은 인재들이 몰려드는 일자리가 많은 풍요로운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후가 편안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재선되어 돌아오겠다"며 재선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허성무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7일 오후 6시 30분 마산합포구 소재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에서 출마 선언하고,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태그:#허성무 시장, #창원특례시,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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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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