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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시장역에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를 점검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시장역에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를 점검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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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한일 관계가 최악의 상태로 방치돼오는 것은 계속할 수 없고, 이를 복원하고 개선하는 게 우리의 국익이라는 기본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부의장은 윤 당선인 측 한일정책협의대표단 단장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일본 정부, 국회, 재계 인사 등과 만날 계획이다.

정 부의장은 "양국의 공통으로 이익되는 것, 미래 협력 관계를 지향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게 (윤 당선인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당선인과 만나 한일정책협의대표단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며 "과거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최악의 한일관계를 정상 복원하기 위해 한일 양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정상 간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 양국 국민들의 자유로운 왕래와 교류가 관계 회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고 정 부의장은 전했다.

dh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윤석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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