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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항 해상테크 지주목 10여개가 크게 썩어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만리포항 해상테크 지주목 10여개가 크게 썩어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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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항 인근 해상데크의 지주목 하단부가 크게썩은채 방치되고 있다.
 만리포항 인근 해상데크의 지주목 하단부가 크게썩은채 방치되고 있다.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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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내 만리포항 등대 주변에 설치된 해안 데크의 기둥 10여 개가 크게 훼손되어 위험천만하게 방치되고 있어 보수 작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태안군도 문제를 인지하고 통제선을 설치한 후 긴급보수공사에 착수했다. 
  
관광객 제보에 따라 해당 현장에 가보니 해상 데크의 기둥 10여 개의 기초 부분이 모래사장에 맞닿아 심각한 썩음 현상이 발생해 있었다. 

해당 취재에 돌입하자 태안군도 지난 주말 긴급 현지 조사를 단행했다. 이후 해당 해안 데크 입구에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고 긴급 보수 공사를 위한 업체를 선정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2009년 설치된 해당 데크의 지주목 상당수가 썩음 현상으로 위험한 상태로 확인되었다"며 "즉시 현지 조사를 통해 우선 관광객 안전을 위해 출입 통제하고 썩음 현상을 보이는 부분에 레미콘 작업을 통해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2주간 해상 데크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신속히 보완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만리포해수욕장, #만리포항, #해상데크,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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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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