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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철 경기도 보건국장
 류영철 경기도 보건국장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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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생후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 코로나19 확진자를 집중 치료하는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곳을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소아병상 628개가 추가돼 경기도는 총 880개의 소아병상을 확보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곳은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 ▲화성 센트럴아동병원 ▲오산 서울어린이병원 ▲오산 웰봄병원 ▲남양주 하나소아청소년과병원 ▲화성 동탄성모병원 ▲고양 원흥아이제일병원 ▲김포 김포아이제일병원 ▲김포 한강아이제일병원 ▲광명 아이원병원 ▲남양주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 ▲파주 브이아이씨365병원 ▲파주미래아동병원이다.

주요 치료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환자로 입원 치료뿐 아니라 일반 대면 진료도 가능하다.

도는 또 아주대병원 분만 2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6개 병원 13병상을 코로나19 분만 병상으로 운영 중이다.

도는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아, 분만, 투석 등 특수병상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재택치료자 30만4천876명 중 집중관리군은 13.1%(4만55명)이다.

전날 기준 도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121곳, 재택치료자 외래진료센터는 32곳이 운영 중이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69곳이며,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2099곳이다.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는 31개 시군에서 총 541명의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만5000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류 국장은 "오미크론 치명률을 보면 3차 접종완료자는 0.08%로 독감과 비슷하나 미접종자는 0.6%로 독감의 6배 이상이고, 최근 위중증 및 사망 사례의 약 50%가 미접종자"라며 "오미크론 치명률이 낮은 편이라고 하더라도 백신 접종으로 얻는 이익은 분명하게 확인됐다"고 말했다.
 

태그:#경기도, #소아병상, #오미크론,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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