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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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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43명 늘어 누적 27만9천9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79명·애초 2천80명에서 정정)보다 136명 줄면서 일단 2천명 아래로 내려왔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9일 0시 기준)의 2천49명과 비교해도 106명 줄었다.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지만,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특히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대비 수도권 비중이 연일 80% 안팎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가 시작돼 전국적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지역발생 1천921명 중 수도권 1천506명 78.4%, 비수도권 415명 21.6%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이 훨씬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72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892명→1천864명(당초 1천865명에서 정정)→1천755명→1천433명→1천497명→2천79명→1천943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천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780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1천749명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921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717명, 경기 652명, 인천 137명 등 수도권이 총 1천506명(78.5%)이다.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수도권 비중은 전날(80.5%)보다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80%에 육박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6명, 대구·충남 각 47명, 충북 40명, 대전·강원 각 36명, 경남 32명, 울산·경북 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3명, 제주 11명, 전남 8명, 세종 7명 등 총 415명(21.6%)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401명)에 이어 이틀째 4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2명 줄어 총 348명…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23명)보다 1명 적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경기(4명), 충남(3명), 서울·부산·경북(각 2명), 충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719명, 경기 656명, 인천 137명 등 수도권이 총 1천51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천38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5%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8명으로, 전날(350명)보다 2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5만1천413건으로, 직전일 4만8천863건보다 2천550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9만6천189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천389만503건으로, 이 가운데 27만9천930건은 양성, 1천269만472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92만101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2%(1천389만503명 중 27만9천930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1일과 15일 0시 기준 통계에서 경기의 오신고 사례 1건씩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에서 2명을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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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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