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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수 진주시의원.
 류재수 진주시의원.
ⓒ 류재수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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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수 진주시의원(진보당)은 '대체휴일' 확대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류 의원은 "진주시청 예산부서에 진주시와 계약을 맺고 있는 민간위탁업체와 용역업체에 대한 '대체휴일 노동'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분에 대한 추경 준비를 제안했다"고 16일 밝혔다.

류재수 의원은 "올해, 광복절과 개천절, 그리고 한글날과 성탄절이 휴일과 겹쳐서 법 개정으로 인해 다음 월요일이 쉬는 날이 되면서 대체휴일이 늘어났고, 이에 따른 휴일근로수당 지급으로 사업주들의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고 했다.

류 의원은 "시와 계약을 맺고 있는 민간위탁업체와 용역업체에 대체휴일에 따른 인건비 부담분을 정확히 계산하여 추경에 반영하여야 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류재수 의원은 "예산 추경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사업자와 노동자들 사이에 혼란이 발생 할 수 있는 점을 경고한다"며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예산부서에서는 발 빠르게 추경을 준비 할 것"을 강조했다.

대체휴일제가 시행되면서 "법시행일 전이라도 광복절·개천절·한글날이 토·일요일에 겹칠 경우 국가공무원법, 근로기준법 등 관례 법령에 따른다"는 조항에 따라 일요일과 겹치는 올해 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 적용이 가능해졌다.

올해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휴일과 겹쳐서 법 개정으로 인해 다음 월요일이 쉬는 날인 대체휴일이 되고, 이에 따른 휴일노동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태그:#대체휴일, #류재수 의원,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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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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