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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 취업 청년한테 복지지원금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취업 청년의 복지향상과 노동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참여자를 16일부터 30일까지 5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체에 재직 중인 청년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지원금을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남 시군 가운데 처음이다.

진주시는 올해 500명을 목표로 지원 대상자를 공개 모집하고, 진주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인 청년노동자로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자한테는 복지지원금으로 1년간 최대 120만 원의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연 4회(분기별 30만원) 분할하여 지급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노동자는 7월 30일까지 진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온라인(www.jinju.go.kr/youthwelfare)으로 신청 가능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취업 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청년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진주사랑상품권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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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진주시,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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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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