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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노원구 중평중학교에 설치된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닐장갑을 착용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받아가고 있다.
 7일 오후 서울 노원구 중평중학교에 설치된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닐장갑을 착용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받아가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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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신 : 7일 오후 10시 49분]
서초구 투표율 64.0%로 부동의 1위


'미니대선'으로 불리며 관심이 쏠렸던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최종투표율이 56.8%(잠정집계)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37분 기준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58.2%다. 2018년 지방선거 최종투표율 59.9%, 2020년 총선 최종투표율 68.1%보다 낮지만, 지난 10년간 딱 한 번뿐이었던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투표율 48.6%보다는 9.6%p 올라간 수치다.

서울 25개구별 투표율은 서초구가 64.0%로 부동의 1위를 지켰고, 뒤이어 강남구 61.1%, 송파구 61.0% 양천구 60.5%, 노원구 60.0% 순으로 높았다. 마포구는 59.7%, 종로구는 59.6%, 동작구와 강동구 59.3%, 서대문구 59.1%, 성동구 58.7%, 성북구 58.5%, 영등포구 58.3%, 용산구 57.9%, 구로구 57.7%, 도봉구 57.5%, 중구 57.4%, 동대문구 57.3%, 광진구 57.2%, 강서구 56.4%, 은평구 56.0%, 강북구 54.4%, 중랑구와 관악구 53.9%, 금천구 52.2%였다.

투표 참여인원은 34만6294명의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한 송파구가 1위였다. 다음으로는 강서구 28만4924명, 강남구 27만6504명, 노원구 26만7542명, 관악구 24만2938명이었다.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의 투표 참여인원은 모두 84만8362명으로, 서울 전체 투표 유권자의 17.3%를 차지했다. 유권자 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중구(6만5392명)와 종로구(7만8854명), 용산구(11만8460명)는 투표 참여인원도 적었다. 특히 금천구(10만9584명)는 투표율 꼴찌에 투표 참여인원도 하위 3위였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52.7%(7일 오후 10시 37분 기준)를 기록했다. 2018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8.8%, 2020년 총선은 67.7%였다.

지역별로는 연제구 55.6%, 동래구 55.0%, 남구 54.7%, 금정구 54.5%, 북구와 해운대구 53.6%, 수영구 53.5%, 부산진구 52.6%, 서구 52.5%, 동구 52.4%, 중구 50.4%, 영도구와 사상구 50.3%, 사하구 50.0%, 강서구 49.6%, 기장군 48.4%였다.


[3신 : 7일 오후 6시 16분]
오후 6시 서울 51.9%, 여전히 뜨거운 강남3구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여의도 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여의도 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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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6시 현재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50.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전체 투표율은 51.9%로 2018년 지방선거 59.9%, 2020년 총선 68.1%보다 낮다. 다만 2018년과 2020년 선거는 오후 6시에 투표가 끝났으나 이번 선거는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이뤄질 예정이라 최종 투표율은 지금보다 상승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강남 3구' 투표율이 앞서고 있다. 서초구는 57.2%로 줄곧 1위이고, 2위 강남구 투표율이 54.6%, 3위 송파구가 54.4%다. 교육열이 높은 목동이 있는 양천구 투표율도 54.0%로 평균을 웃돌았다.

다음으로는 종로구 53.8%, 노원구 53.7%, 마포구 53.2%, 동작구 53.1%, 서대문구 52.9%, 성북구 52.5%, 강동구 52.4%, 용산구 52.3%, 중구와 성동구 52.0%, 영등포구 51.4%, 도봉구와 구로구 51.3%, 동대문구 51.1%, 광진구 50.7%, 은평구 50.1%, 강서구 50.0%, 강북구 49.0%, 관악구 48.0%, 중랑구 47.9%, 금천구 46.2%이었다.

투표 참여 인원을 살펴 보면 송파구 30만9041명, 강서구 25만2442명, 강남구 24만7023명, 노원구 23만9552명, 관악구 21만6578명 순으로 많았다. '하위 5곳'은 중구 5만9210명, 종로구 7만1208명, 금천구 9만6983명, 용산구 10만6847명, 강북구 13만3937명이었다. 이 지역들은 서울 25개구 가운데 유권자가 적은 곳이기도 하다.

부산 전체 투표율은 같은 시각 기준으로 46.9%다.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58.8%, 2020년 총선 투표율은 67.7%였다.

 
[2신: 7일 오후 4시 21분]
오후 4시 서울 47.4%, 앞서가는 강남3구

 
 4.7 재·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 차려진 사당제4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1.4.7
  4.7 재·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 차려진 사당제4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1.4.7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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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46.1%에 도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전체 투표율은 47.4%로, 지난해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61.0%,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 52.1%보다는 낮은 수치다.

가장 투표열기가 뜨거운 곳은 '강남 3구'다. 서초구(52.3%)는 줄곧 투표율 1위를 유지 중이고, 강남구와 송파구 모두 49.7%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종로구(49.3%), 4위는 양천구(49.2%), 5위는 노원구(49.1%)다.

다른 지역의 경우 동작구 48.7%, 마포구 48.6%, 서대문구 48.3%, 성북구 48.2%, 중구 47.9%, 용산구 47.8%, 강동구 47.8%, 성동구 47.6%, 영등포구 47.1%, 도봉구 46.9%, 구로구 46.7%, 동대문구 46.5%, 광진구 46.3%, 은평구 45.8%, 강서구 45.6%, 강북구 44.8%, 관악구 44.0%, 중랑구 43.8%, 금천구 42.0%였다.

투표 참여 인원을 살펴보면 '상위 10곳'은 송파구 28만 2384명, 강서구 23만 404명, 강남구 22만 4704명, 노원구 21만 9052명, 관악구 19만 8235명, 은평구 19만 1792명, 강동구 19만 415명, 양천구 18만 7938명, 서초구 18만 4454명, 성북구 18만 2466명이었다.

한편 부산시장 보궐선거 전체 투표율은 42.4%를 기록했다. 2018년 지방선거 때는 51.2%, 2020년 총선에선 60.6%였다.


[1신: 7일 오후 2시 10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원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1.4.7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원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1.4.7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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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기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41.6%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4월 2~3일 사전투표 등을 반영한 결과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전체 투표율은 42.9%로, 지난해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53.8%, 2018년 지방선거 44.7%보다 낮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에선 서초구 투표율이 47.2%로 제일 높았다. 나머지 '강남3구'인 강남구(44.7%)와 송파구(45.0%)도 전체 평균을 웃도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목동을 중심으로 교육열이 센 양천구의 투표율도 44.5%였다.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종로구(44.6%)와 동작구(44.2%) 투표율도 높은 편이었다.

관내 유권자가 56만7754명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송파구는 투표 참여인원 또한 1위(25만5599명)이었다. 유권자가 두번째로 많은 강서구(50만5314명)는 투표율 자체는 41.2%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지만, 투표 참여인원은 서울 전역에서 2위(20만8185명)였다. 다음으로는 강남구(20만2081명), 노원구(19만7434명), 관악구(17만9586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천구 투표율은 38.0%로 서울에서 가장 낮았다. 중랑구(39.7%)와 관악구(39.8%), 강북구(40.4%)의 투표율도 서울 평균 아래였다. 특히 관악구는 전체 유권자 수(45만757명)가 강남구(45만2344명)와 엇비슷하지만, 투표열기에선 강남구와 온도차가 있는 편이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오후 2시 현재 37.8%를 기록했다. 2018년 지방선거 같은 시각 투표율은 44.5%, 2020년 총선 때는 53.3%이었다.

태그:#4.7재보선,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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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정치부. sost38@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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