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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코로나19 백신 접종.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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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에서 사우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감염 22명과 해외유입 1명 등 모두 2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8884명이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경산 사우나 관련 'n차 감염'이다.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사우나 이용자 8명과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n차 감염' 15명 등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동구 소재 사우나 관련해서도 이용자 3명과 이용자의 접촉자 3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7명으로 증가했다.

중구 주택홍보관 관련 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과 접촉자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주택홍보관 관련 확진자도 24명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입국 사례는 1명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기준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78명으로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 170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8명이 입원해 치료 중이다.

경북에서는 지역감염 10명, 해외유입 1명 등 11명 확진

경북에서는 경산 8명, 구미 2명, 문경 1명 등 모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483명이다.

경산의 확진자는 지난 25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과 또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19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2일 아시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문경에서는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 최근 1주일간 누적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을 제외하고 77명이 발생해 일일평균 1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이날 기준 216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태그:#코로나19, #대구경북, #사우나, #N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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