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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식단 (자료사진).
 채식 식단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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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부터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채식 선택 급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한 채식 선택 급식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켜 육류 중심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관내 모든 학교는 '학교급식의 채식여행'이라는 뜻의 V.T.S.(Vegetarian Trip of School meal) 데이를 운영하며, 한 달에 두 차례 이상 채식 급식을 제공하도록 했다. 

이는 학생 1명이 연간 5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낳고, 학생 모두가 V.T.S. 데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연간 155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과 교육연수원의 교직원 식당에서도 일주일에 한 차례 채식 급식을 제공한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채식 급식이 학교에 바르게 정착돼 지구환경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학교급식의 채식여행, #V.T.S., #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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