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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 있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필근 할머니 집에서 박 할머니(오른쪽)가 방문 후 돌아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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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을 앞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방문했다.
강경화 장관은 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 사는 박필근 할머니의 집을 직접 찾아 위로했다.
이날 오전 KTX편으로 포항역에 도착한 강 장관은 곧이어 승용차로 갈아타고 박 할머니 집에 도착했다. 이어 취재진에게 "개인적으로 만나뵈러왔다"고 말한 뒤 박 할머니와 비공개로 30분간 대화를 나누고 돌아왔다.
강 장관은 박 할머니에게 미리 준비해온 케이크와 분홍색 겨울 코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박 할머니는 취재진에게 강 장관이 "퇴임을 며칠 남겨두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며 "다음에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강 장관이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근을 방문했다가 겸사겸사 평소 안면이 있던 박 할머니를 찾아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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