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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10일 전날 열린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토론과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당 규약 개정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당 대표증을 들고 의결 중인 김정은 당 위원장과 박봉주 당 부위원장(왼쪽부터),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 박정천 군 총참모장. 2021.1.10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전날 열린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토론과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당 규약 개정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당 대표증을 들고 의결 중인 김정은 당 위원장과 박봉주 당 부위원장(왼쪽부터),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 박정천 군 총참모장. 2021.1.10
ⓒ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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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일주일째 노동당 제8차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12일 노동당 제8차 대회 7일차 회의가 열린 전날 부문별협의회가 진행돼 사업총화보고 결정서초안연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1일 공업부문, 농업부문, 경공업부문, 교육·보건·문화부문, 군사 및 군수공업부문, 당·근로단체부문 별로 협의회가 진행됐다.

신문은 "충분한 연구와 적극적인 집체토의로 시종 진지하고 실무적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당대회 결정관철을 담보할 수 있는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의견들이 종합됐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새로 선거되는 제8기 당 중앙지도기관이 결정서 초안 작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의견을 종합한 다음 대회에서 심의해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업총화보고에 대한 결정서는 이르면 12일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의 8차 당 대회는 조만간 결정서 채택 이후 김 위원장의 폐회사로 공식 일정을 끝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그:#북한 8차 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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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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