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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창원 시가지.
 1월 7일 창원 시가지.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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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도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함안과 합천, 창녕, 의령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졌다. 계량기 동파도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함안이 경남에서 가장 낮은 –16.3도를 보이고 있다.

거창과 합천이 –15.2, 창녕 –14.8, 의령 –14.7, 진주 –14.6, 사천 –13.6, 함양 –14.3, 산청 –11.9, 하동 –12.1, 남해 –10.4, 고성 –11.8, 양산 –10.6, 거제 –7.8, 밀양 –13.3, 김해 –11.6, 창원 –9.5, 통영 –9.2도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9시를 기해 창원, 진주, 사천, 김해, 밀양, 양산, 고성, 하동은 한파주의보, 의령, 창녕, 함안,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은 한파경보가 발효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한파와 관련한 사망자와 한랭질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계량기 동파가 통영 6건, 양산 4건, 합천 1건으로 총 11건 발생했다.

경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열어 취약계층 보호 강화와 결빙도로 사전 조치 등의 대책을 펴고 있다.

경남에서는 7일 창원을 비롯해 곳곳에서 눈이 내리기도 했다. 기상당국은 8일에 이어 9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고 10일부터 점차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그:#한파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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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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