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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오후 5시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12월 30일 오후 5시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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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스크린 골프 모임'과 '대학생 봉사' 등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16명(경남 1271~1286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29일(오후 5시부터) 9명(1271~1279번)과 30일(오후 시까지) 7명(1280~1286번)이다. 12월 전체 확진자는 656명(지역 644, 해외 12)이다.

지역별로 보면 진주 8명과 창원 2명, 사천 2명, 김해 1명, 거제 1명, 하동 1명, 함안 1명이다.

진주 확진자 8명 가운데, 1271~1273번은 기존 확진자와 같이 스크린 골프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280번과 1281번은 스크린골프 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1280번은 진주 소재 한 중학교, 1281번은 한 대학교에 9일까지 등교했고, 해당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274번은 1254번의 가족이다. 1283번은 가족이 경남 1253번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는 중 같이 검사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84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 2명(1275, 1276번)은 대학생 봉사활동(멘토-멘티) 프로그램 참여자로 확진된 1243번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1282번)는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거제 확진자(1277번)는 29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1260번의 가족이다.

함안 확진자(1279번)는 1263번의 가족이다. 하동 확진자(1278번)는 '하동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중 증상이 발현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하동 집단발생' 관련하여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창원 확진자(1285, 1286번)는 서로 가족으로, 본인들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산청 집단발생' 관련해 현재까지 접촉자와 동선노출자 등 총 274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였고,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은 20명이다.

'진주 소재 전통시장 확진자 발생' 관련해 총 1969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들 가운데 양성은 6명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에서는 입원 280명, 퇴원 999명, 사망 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283명이다.

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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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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